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6장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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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을 시키기 힘든 사람이다.

왜 이 일을 해아만 하는가를 묻고

그 다음에는 이 일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찾아서 고민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보다 더 고민하신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지경까지 온

이 세상을 향해 하나님은 고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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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6장38,3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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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고민을

잘 아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아픈지를

알면서도 보내야만 하는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을 헤아리신 예수님처럼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