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의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학개2장18,19절)
열매가 한 일은 하나도 없다.
주인이 씨앗을 땅에 심은 날부터
온 정성을 다해 기르고 돌보셨다.
열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를 거두어 나누기 위해서.
많은 사람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그래서 오늘도 한 알의 씨앗을 심으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여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12장23,24절)
주님!
진짜 복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렇게 제가 심겨진 자리에서 잘 썩어져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