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을 매길 수 없는 것 2007.05.15 12:53
    값을 매길 수 없는 것 미국의 듀크대학교 농구부를 세 번이나 남자 농구 정상에 올려놓은 마이크 시셉스키 감독. 군부대 농구 감독이었던 그가 대학교 농구부를 맡는다고 하자 사람들은 적응하지 못하리라고 수군댔다. 시셉스키는 감독직을 맡자마자 농구부의 개인별 성적 기록표를 없애버렸다. 지나친 경쟁심은 팀 결속력과 화합을 해친다는 이유에서다. 얼마 뒤 듀크대학교 농구부는 사람들의 우려를 깨고 1991년, 1992년 대학농구 챔피언을 차지했다. 2001년에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선수들의 실수와 잘못에 대해 다그치기보다는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했던 시셉스키는 눈물과 위로를 소중히 여겼다. 그런데 200년 프로 농구팀 LA 레이커스가 시셉스키 감독에게 5년 연봉으로 약 460억을 제시하며 감독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NBA 챔피언에 14번이나 오른 뛰어난 팀이었다. 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했다. 듀크대학교의 한 학생에게서 받은 한 통의 전자 우편 때문이었다. 시셉스키 감독이 LA 레이커스로 갈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에 휩싸인 험프리스는 다음과 같은 전자 우편을 써 보냈다. "당신은 전국에서 흩어져 자란 학생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어준 분입니다. 한 명의 선수는 손가락 한 개에 불과하지만 다섯 명으로 뭉치면 단단한 주먹이 된다고 가르쳐 준 분입니다. 당신은 듀크대학 전 학생들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부디 저희들의 감독으로 남아주세요." 이메일을 읽은 시셉스키 감독은 “24년 동안 사랑을 함께한 듀크대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영원한 코트이다.”라고 말하며 64세가 되는 2011년까지 듀크대 농구부를 맡기로 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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