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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2012.07.10 04:16

평안 (출처: 성답교회)


참 된 지혜는 고난의 때나 풍성한 은혜를 누릴 때나 언제나 변함없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 즉 코람데오의 정신을 지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오랜 세월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그 이유와 해법을 찾지를 못하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이제 그 이유가 분명해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에게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온갖 잡념에 시달렸던 이유는 하나님이 아닌 사탄의 꼬임에 끊임없이 흔들렸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내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다는 증거였다. 주님께서는 항상 제자들에게 "평안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요한복음 20:19-20), 내 마음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없었다.

평 안은 하나님에 대한 집중에서 온다. 하나님에게 집중할 때 비로소 평안은 찾아온다. 사탄이 내 마음에 조금이라도 비집고 들어올 때 누룩처럼 부풀어 내 마음 전체를 점령해 버리고 만다. 결국 내 마음에 평안이 사라지고 불안과 공포만이 자리잡게 된다. 아이가 어머니를 떠나면 불안하듯 우리도 하나님을 떠나면 길을 잃고 불안하다.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단 일 초도 온전하게 살아갈 수가 없다.

하나님에 대한 집중은 그저 이따금 하나님을 떠올리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에게 미치라는 것이다. 일분 일초도 잠시도 쉬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모해 본 사람은 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만 난다. 메일을 열어도 그 사람의 메일만 하루 종일 기다리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클릭하게 된다. 그 사람을 위해 글을 쓰고, 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게 된다. 하나님을 이와 같이 사랑한다면 어떨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다. 나를 위해, 나의 이기적 욕망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을 진정으로 경외하고 마음 깊이 사랑하고 싶다. 일분 일초도 쉬지 않고 그 분을 사랑하고 그 분에게 빠지고 싶다. 그 분만이 오직 나의 전부인 삶을 살고 싶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그 것은 곧 단순한 삶이다. 삶이 복잡해질 이유가 없다.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님뿐인 삶에서는, 모든 행위의 이유가 분명하다. 쓸데없고 군더더기 많은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 더 많이 가질 이유도 없다. 이제 당장 내 삶에서 모든 잡스러운 것들을 몰아내자.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모든 것들을 모두 없애버리자. 또 모든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 시간은 없애버리자. 매 순간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과 무관한 생각과 행동들을 모조리 몰아내자. 오직 하나님과 관련된 것들만으로 가득 채우자. 잠시도 쉬지 말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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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늘 하루에 결정나는 것이 아니다 2012.03.20 19:35

 

인생은 오늘 하루에 결정나는 게 아닙니다. 
오늘 하루를 버티고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텨갈 때 
나중에 20년 후에 내가 어떻게 변해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힘들다고 "네 인생은 이것으로 끝이야"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그게 바로 악마의 속삭임입니다. 
내 인생이 오늘이 전부가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거짓과 방탕과 죄악으로 가득한 부끄러운 일들로 가득하다고 해서, 혹은 지금 내가 가난과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해서는 안되겠다. 나는 종종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장면을 상상하곤 한다.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의 삶을 돌아보자. 그들의 삶에서는 아무것도 자랑할만한 것이 없었다. 십자가에 매달린 그들에게는 오직 절망 뿐이었겠지만, 착한 죄수는 예수님 앞에서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함으로써 죽음의 직전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었다. 그 죄수의 삶이 역전하여 지옥이 아닌 천국에 가게 될 줄을 그 누가 상상이라도 했겠는가!
하물며 우리의 인생에서 이러한 역전의 기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죄악된 삶에서 돌아와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큰 축복과 기쁨으로 우리를 맞이하신다. 그 분께서는 이미 우리를 위해 미래와 희망을 준비하고 계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고 계시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보자.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 것인지를!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 속에서 기뻐하며 그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속에서 기쁨을 누리는 아름다운 삶을 말이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고 싶어도 누구누구 때문에 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지금 내게 주어진 삶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다. 로마의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사자의 밥이 되는 중에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서로 위로하며 기도하지 않았던가! 지금 이 순간부터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 내 가족과 이웃들에게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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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를 구원하소서! 2012.01.23 15:51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의 기도 (출처: poemlane.com)


도무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고통 중에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하나님을 잘 찾지 않다가, 그런 고통 중에 있으니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짖게 되더군요. 고통이 다가와서야 하나님을 부르짖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이지만,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호소를 들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우리의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수넴 여인이 빚으로 근심하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 찾아가 부르짖었습니다 (열왕기하 4:1~7).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서 그녀에게 문제해결의 방법을 주셨지요.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대로 옮겨 놓으라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이처럼 복을 받을 큰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내 마음의 욕심이 비워지지 않고 교만과 거짓으로 차 있는 마음에 주님의 축복이 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겠다는 비워진 마음에 주님께서 큰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넴 여인이 가진 단 하나의 재산인 기름으로 그녀를 구원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역사하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님께서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명을 먹이셨듯이 (요한복음 6:5~14),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진 아주 작은 것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완벽한 사람이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실수하고 넘어질 수 있는 우리들이지만, 우리가 가진 아주 작은 것으로 주님께 드릴 때 주님은 어떠한 지혜로운 이도 행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주님! 극심한 괴로움에 있을 때 주님에게로 나아가 부르짖습니다. 주님께서 주실 큰 축복을 받을 그릇으로 저를 이끌어 주소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소서. 아멘.

■ 독일 할레한인교회 김현중 목사의 2012년 1월 23일 새벽예배 설교말씀의 큐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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