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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에 매여서.... 2020.04.30 08:36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누가복음4장1~3절)



몇 해 전에 산에서 캐서 울타리 밑에 심었던

넝쿨이 꽃을 피워서 가까이 가서 보니 놀랐다.

울타리를 감아 올린 줄기가 가는 철사 같았다.

스스로는 도저히 설 수  없기에 온 힘 다해서

울타리를 붙잡고 꽃을 피우는 모습에 감탄했다.

그렇게 나도 성령에 매여서 오늘을 살아가야겠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베드로전서5장8,9절)



주님!

예수님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셨는데...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을 간절히 원합니다.

제 힘을 내려놓고 십자가로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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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작 2020.04.29 07:25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누가복음3장6절)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누가복음3장23~38절)



나에게 한 가지만 가르치신다면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가르치실까.

하나님이시면서 육체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인생이기에

하나님에게 돌아오게 하시려는 간절함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세기2장7절)



주님!

하나님이신데 육체로 오셨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저를 살리기 위해서.

영원하신 하나님에게로 이끌기 위해서.

제가 어떤 존재인가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저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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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2020.04.28 06:4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누가복음2장39절)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누가복음2장51절)



매일 마주해야 하고, 살아야 하는

그 곳을 벗어나고 싶지 않으셨을까.

나에게 그런 나사렛이란 어떤 곳일까.

어제와 별로 다를 것이 없는 것 같은

오늘이라는 일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그 일상 속에서 순종을 배운다.


"그가 아들이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브리서5장8,9절)



주님!

일상의 무게감이 느껴질 때,

나사렛의 예수님이 생각납니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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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면서...... 2020.04.27 07:04



엘리사벳은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누가복음1장7절)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누가복음1장45절)

절망한다는 것은 그만큼 애썼다는 것이다.

온 힘을 다해 할 만큼 해보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새로운 시작이 된다.

나의 시간을 지나 하나님의 시간이 되었기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기대해야 할 시간이 되었기에.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행전1장1절)



주님!

제 힘으로 할 수 없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오히려 하나님을 높이면서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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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70,71편 2020.04.26 07:41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시편70편5절)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시편71편20,21절)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외로울 수 있을까.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처럼 심한 고난을 받을 수 있을까.

아무 죄도 없는데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런 예수님께서 어떻게 나를 위로하시는가.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고린도후서1장8,9절)

주님!

아버지의 어깨에 기대어 느끼고 싶습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날마다 저를 다시 살리시고 돌이키시는

그 사랑에 지친 몸과 마음이 푹 안겨서

세상의 온갖 시름을 다 잊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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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2020.04.25 06:38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16장14,15절)



나는 뜰과 텃밭을 가꾸면서 알게 되었다.

땅처럼 쉽게 굳어지는 것도 없다는 것을.

그래서 봄이 되면 땅부터 갈아엎어야 한다.

날카로운 연장에 찔리는 고통 같은 꾸짖음.

꾸짖는다는 것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끊임없이 갈아엎으신다.

내 마음이 시멘트처럼 굳어지기 전에 얼른...

('얼른' 의 뜻-시간을 끌지 아니하고 바로.)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히브리서12장5,6절)

주님!

누가 더 힘들겠습니까.

딱딱한 제 마음 밭을 갈아엎으시는

하나님의 수고를 생각하게 됩니다.

꾸지람을 받을 때에,

얼른 제 마음을 갈아엎으시는 예수님,

포기하지 않는 예수님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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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사랑하셨은즉..... 2020.04.24 07:09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마가복음15장15절)


제구시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지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를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가복음15장34절)



사람들은 예수님을 버렸다.

자신이 원하는 메시야가 아니라고.

그런데 하나님께서도 버리셨다.

그것만이 너와 나를 구원하는 길이기에.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에게서 버림받는 그 고통을 겪으셨다.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자신도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는 그 고통을.....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4장10,11절)



주님!

제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 속에

예수님의 그 고통이 담겨 있습니다.

이토록 아픈 사랑을 감당하신 예수님.

그 사랑을 받은 자답게 살아가는 길.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십니다.

그 사랑의 길로 저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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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지나면서...... 2020.04.23 10:56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마가복음14장50~52절)



광야를 지나면서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 약하고, 악한지를.

그런 내 자신에게 절망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신다.

그것이 광야 같은 인생을 사는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린도후서12장10절)

주님!

광야에서 비로소 알게 됩니다.

힘들면 적나라한 제가 드러나는 것을.

그래서 다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합니다.

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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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2020.04.23 08:1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준비하였느니라.(마가복음14장3~8절)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예수님을 위해서 일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에게 좋은 일은 얼마나 있었을까.

문득 사도 요한이 환상 중에 보았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랐다.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임당하시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던 그가 얼마나 기뻤을까.

다시 살아나셔서 보좌에 앉으신 어린 양-

예수님에게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모습에.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5장12절)



주님!

예수님을 위해서 하는 일들 중에서,

예수님에게 좋은 일은 얼마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서는 이해받지 못했지만,

예수님에게서 칭찬받았던 한 여자처럼,

저의 마음이 예수님에게 향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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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될 때..... 2020.04.22 07:0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마가복음13장9,10절)



깨진 유리 조각은 버리기가 쉽지 않다.

우선 비닐봉지에 담아 구석에 놓아둔다.

상하고 깨진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것처럼.

그렇게 버리고 싶지만 버리지 못하는

내 삶의 깨진 조각들이 나를 찌를 때가 있다.

그런데 나의 실패와 아픔과 눈물을 통해

나의 주님은 내 인생 이야기를 새롭게 쓰신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4장7절)



주님!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제 인생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그러므로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못남과 약함과 실패와 고난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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