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이스라멜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역대하13장14~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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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현실에서는

나를 넘어뜨리려는 적이 있다.

내 힘으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내 힘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오늘 말씀에서 적과 싸우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나팔을 불면서

소리지르는 모습이 나를 돌아보게 한다.

나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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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6장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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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기에

자주 속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의 영혼의 눈을 밝혀주셔서

제가 잘 넘어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 때마다 제 힘으로 싸우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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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을 돌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역대하10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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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안 듣는 사람과 지내기는 힘들다.

점점 마음이 멀어지다가 떠나가기도 한다.

그런데 나의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셨다.

굳게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내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겨울처럼 꽁꽁 얼어붙었던 내 마음에

다시 봄이 올 때까지 나와 함께 아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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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한복음11장33~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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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돌로 막아놓은 무덤 속에 있던 나사로처럼

꽁꽁 닫혀 있던 제 마음의 문을 여신 예수님.

제게 끊임없이 부어주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던 저를 다시 살리시고

주님과 함께 누리는 봄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살아가는 인생으로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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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와 금 발판이 있어

보좌와 이어졌고 앉는 자리 양쪽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양쪽에 섰으니

어떤 나라에도 이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역대하9장17~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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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보좌를 보면서

예수님의 구유가 떠올랐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

아버지의 잃어버린 자녀를

하나님 품에 안겨드리려고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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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복음1장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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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다 버릴 수 있는 사랑.

낮아질 수 있는 사랑.

이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의 예수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