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pia 블로그
섬기는 기쁨 2013.03.13 08:38
    섬기는 기쁨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여행하는 중에 어느 한 자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자실하고 싶은 괴로운 심정을 테레사 수녀에게 고백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그 자매에게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자살하기 전에 내 부탁을 하나 들어주세요. 딱 한 달만 내가 일하고 있는 인도의 캘커타에 와서 나의 일을 좀 도와주신다면 그 다음에 당신이 어떻게 해야 될지 말씀해 드리죠." 그 자매는 테레사 수녀의 말대로 캘커타 빈민가에 가서 가난하고 병들어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섬겼습니다. 그들을 위해 몸 바쳐 일하다 보니까 그녀의 마음에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 자매는 그들을 돕고 섬기는 데서 순수한 환희를 느꼈고 한 달 후에는 테레사의 다른 조언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그 곳에 머물러 일하면서 테레사의 좋은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사도행전 20:35)
    
    
    내 마음의 치유는 남을 돕는 데서 시작입니다. 태산같이 무겁고 고통스런 
    순간들도 남을 섬기다보면 내 자신의 문제는 가볍고 작아지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자신보다 남을 섬기는 일로 주님을 닮아 가면
    우리의 모든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주님의 그 모습을 본받기를 원하고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섬기고 돕는 일로 기쁨과 감사를 체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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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등석이 좋은 이유 2013.03.13 07:48
    삼등석이 좋은 이유 한억만 /작가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에는 마차가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다. 평상시에는 같이 타고 가지만 운행 중 문제가 있을 때는 등급에 따라 대우가 달라졌다. 언덕을 올라가거나 진흙탕 길을 만났을 때 삼등석 승객은 무조건 내려서 밀어야 하고, 이등석은 내려서 따라가야 하고, 일등석은 그냥 마차 안에 앉아 있으면 되었다. 우리 인생도 먼 거리를 갈 때 이와 비슷하다. 일등석 인생은 스스로 특권층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내려오지 않고 명령만 한다. 이등석은 어려울 땐 내려서 따라는 가지만 절대 밀어주지는 않는다. 그러면서 ‘돈이 더 있으면 일등석을 타리라’는 아쉬움과 불평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물론 어쩔 수 없이 삼등석에 탄 사람도 있지만, 삼등석은 처음부터 내려와서 도와야 하기에 마음을 편하게 갖고 큰 욕심을 내지 않는다. 삼등석은 가격이 싼 만큼 문제가 있을 때마다 일어나야 한다. 그런 삼등석은 섬김의 자리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자리가 더 복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일등석 표를 가졌음에도 삼등석의 사람처럼 섬기며 사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일등석을 원하지만 사실 그 자리는 서로 경계하는 가장 살벌한 자리다. 인생의 목적은 일등석에 타는 것이 아니다. 설령 일등석 환경에 산다 해도 삶의 모습은 삼등석으로 살아야만 참된 인생의 멋과 맛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 삼등석 좌석이 좋은 점은 먼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예전에 가끔 비둘기호 기차를 타면 후덥지근한 것이 마치 찜질방 같았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끼리끼리 모여 시끌벅적했고, 열차 안은 장사꾼들과 술 취한 사람의 노랫소리로 장터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그럼에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완행열차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당연한 줄 알았었다. 어느 재벌 비서실장은 평생을 2등의 위치에서 섬기며 살았는데, 자식에게 1등의 ‘자만’보다는 2등의 ‘겸손’과 ‘섬김’의 정신으로 살 것을 가훈으로 남겼다고 한다. 사람은 소유와 성취에 대한 욕심 그리고 존경받고자 하는 세 가지 본능이 있는데, 이런 본능대로만 산다면 겉으론 많은 것을 이룰지 몰라도 존경받을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본능에 따라 살았던 사람이 섬김의 삶으로 바뀌게 되었을 때 세상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변화의 본질과 소명의 목적이 여기 있기에 오산학교에서는 졸업생들에게 항상 ‘요강을 닦는 사람이 되라’고 권했던 것이다. 남에게 상처 주지 않고 낮은 곳에서 섬기므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때 성공적인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대부분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만남을 인생의 목적으로 여기고 살아간다. 설령 생각대로 그런 삶을 산다 해도 정말로 생(生)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자신처럼 사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인생의 목적은 좋은 자리가 아니라 나를 통해 어떻게 이웃과 나누며 소통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런 의미에서 삼등석은 참다운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인생의 목적이 바르게 설정된 사람은 삼등석 승객처럼 섬김을 당연하게 여기고 담대하게 살아간다. 일등석보다 삼등석이 더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2013년 목마르거든 2월호-뿌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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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채소로 만든 보양 샐러드 2013.03.08 22:06

제철 채소 속에는 그 계절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다.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봄채소로 입맛 돋우고 건강도 챙기는 이색 보양 샐러드를 만들어봤다.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엔 제철 채소로 만든 샐러드로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에 영양을 공급하고 추위로 달아난 입맛도 잡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부족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보약이 따로 없다. 주니스푸드&데코 대표인 푸드스타일리스트 강홍준씨는 온몸이 나른하고 피로할 때 식욕을 돋울 수 있는 봄채소 메뉴로'냉이튀김 샐러드'와'해물구이 샐러드'를 제안한다. 강씨는"냉이 튀김은 독특한 향이 식욕을 살리고 소화도 촉진시켜준다"면서"홍합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타우린 함량이 높아 간 해독 작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국내 채소 소믈리에 1호인 요리연구가 김은경씨는 봄채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즐기고 풍부한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샐러드로 즐기는 것이 특히 좋다고 귀띔한다. 추천 메뉴는'유자소스 봄나물 샐러드'다. 김씨는"참나물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두릅은 비타민 C, B1, 칼슘, 타닌 등의 영양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을 돕는다"고 말한다. 싱그러운 봄채소에 해물과 버섯, 견과류, 과일 등을 곁들여 맛과 영양을 더한'보양 샐러드'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당근드레싱 냉이튀김 샐러드

●재료:
냉이 50g, 밤 6개, 그린 홍합살 130g, 돌나물 40g, 돌미나리 30g, 튀김옷(튀김가루 500g, 물 700mL), 당근드레싱(다진 양파·레몬즙 1큰술씩, 마늘 2쪽, 당근즙·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6큰술씩, 간장 1½큰술, 사과식초·설탕 2큰술씩, 소금 ¼작은술)

당근드레싱 냉이튀김 샐러드.

●만드는 법

1
양파와 마늘을 각각 다진다. 당근드레싱 재료 중 올리브오일만 빼고 모두 섞는다.

2 ①의 재료가 잘 혼합되면 올리브오일을 넣고 고루 섞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3 돌나물과 돌미나리를 다듬어 씻고 체에 밭쳐 놓는다. 냉이는 뿌리를 살려 깨끗이 다듬어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홍합살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체에 밭쳐놓는다. 밤은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다.

5 ③의 냉이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 튀김옷을 입혀 160℃의 기름에 서서히 튀겨낸다. 이때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천천히 튀겨야 바삭한 튀김이 된다.

6 튀긴 냉이를 뺀 모든 재료를 넓은 볼에 담아 ②의 드레싱을 부어 가볍게 버무린다.

7 샐러드 볼에 ⑥의 버무린 채소를 담는다. 그 위에 ⑤의 튀긴 냉이를 올린 다음 ②의 드레싱을 조금 더 뿌려 완성한다.

>>화이트와인드레싱 해물구이 샐러드

●재료:
중간크기 새우 8마리, 미니새송이 60g, 패주·대추토마토·방울토마토 4개씩, 푸른 채소(비타민, 겨자채, 그린 치커리, 오크립, 슈가로프 등), 화이트와인드레싱(화이트와인 5큰술, 올리브오일 6큰술, 다진 마늘·다진 파슬리 1큰술씩, 레몬즙 4큰술, 설탕·소금 ½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빼낸다. 패주는 손질해 둥근 모양으로 채썬다.

2 미니새송이는 모양을 살려 채썬다. 푸른 채소는 씻어서 얼음물에 담가 순을 살린 후 체에 밭쳐놓는다. 방울토마토와 대추토마토는 씻어서 채썬다.

3 준비한 재료로 화이트와인드레싱을 만들고 ½ 분량에 ①의 손질한 새우와 패주를 약 10분 정도 재워둔다. 손질한 ②의 새송이는 약간의 드레싱으로 따로 가볍게 재워둔다.

4 그릴 팬에 ③의 새우와 패주, 새송이를 살짝 구워서 식힌다. 모든 재료를 합쳐 남겨 놓은 화이트와인드레싱에 가볍게 버무려 접시에 담아낸다.

1 화이트와인드레싱 해물구이 샐러드. 2 유자소스 봄나물 샐러드.

>>유자소스 봄나물 샐러드

●재료:
두릅 100g, 참나물·돌나물 50g씩, 오렌지 1개, 드레싱(유자청 3큰술, 레몬즙 2큰술, 간장·머스터드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두릅은 밑동을 잘라내고 아래쪽에 십자로 칼집을 내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차갑게 식힌다.

2 참나물과 돌나물은 각각 3㎝ 정도 길이로 썬다. 오렌지는 겉껍질과 속껍질이 같이 벗겨지게 칼로 저미듯이 껍질을 벗긴다.

3 접시에 손질한 ①의 두릅과 ②의 참나물, 돌나물을 보기 좋게 담고 ②의 오렌지를 올린 후 드레싱을 얹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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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을 푸는 비결 2013.03.08 10:36
    한을 푸는 비결 예부터 강자들에게 희생당하는 약자들이 있었습니다. 억울하고 분한 감정은 스트레스가 되고, 제때 풀어 버리지 못한 스트레스는 '한'이 되어 버립니다. 이런 한이 많은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실제 우리 조상들은 일제 36년과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많은 한들을 속으로만 삭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즐겨 부르던 노래도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였고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였습니다.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풀어야 할 인생의 억울함, 응어리를 그대로 가슴에 안고 그냥 그렇게 살아 온 것입니다. 누가복음 18:1~8 말씀에 한 여인이 나옵니다. 이 여인은 억울한 일, 그것도 원수에게 계속 당하다 보니 그만 갚지 못한 원수가 원한으로 남았습니다. 얼마나 그 원한이 컸던지 짧은 구절 속에 '원한'이라는 말이 네 번이나 나옵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 '한'도 푸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않는 것, 그리고 밤낮으로 부르짖는 것" 어찌 보면 늘 듣던 얘기, 보던 말씀이지만 그게 한을 푸는 비결입니다. 선교 초기 한 많은 우리 조상들이 세월의 격동기 속에서도 교회당을 찾아 밤새 부르짖으므로 쌓인 한을 풀어 버렸듯 이 여인 역시 같은 방법으로 쌓이고 쌓인 천추의 한을 풀어 버린 모든 자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항상 기도하십시오. 부디 낙망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쌓인 스트레스와 한을 푸는 비결입니다. 기도는 기쁨입니다. 기도는 영원한 생명을 향한 희망입니다. 기도는 가장 훌륭한 사랑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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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배려 2013.03.08 10:34
    용기 있는 배려 황인희 /수필가 나는 내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인가? 언제라도 이웃을 도울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는가?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는 있는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나는 언제라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고 자부해왔다. 그런데 그런 나에 대한 믿음이 송두리째 날아간 사건이 일어났다. 그때 나는 대학로에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다.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 시간여에 걸친 지하철 통근에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지하철역을 나서고 있었다. 역 개찰구 바로 앞엔 떡집이 있었다. 늘 아침을 제대로 못 먹고 집을 나섰기 때문에 그 떡집에서 떡을 사 회사에서 먹곤 했다. 동료와 나눠 먹을 셈으로 떡을 두어 팩 사고 돈을 치르려는 순간 내 옆에 허름한 옷차림의 아저씨가 다가왔다. 며칠 동안 씻지도 못한 듯 아저씨의 옷은 온통 땟국에 절어있었고 몸에서는 악취까지 풍기고 있었다. “배가 너무 고픕니다. 떡 좀 주세요.” 아저씨는 애절한 목소리로 가게 주인에게 사정했다. 순간 나는 피곤이 싹 가시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럴 때 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뭔가를 해야 할 텐데.’ 하는 궁리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떡 가게 주인은 그 아저씨보다 더욱 애절한 목소리로 아저씨에게 사정하는 것이었다. “아저씨, 죄송하지만 나중에 오실래요? 장사하는 집에 아침부터 오셔서 이러시면 곤란하지요.” 떡집 주인이 야박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오히려 당황하는 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저씨의 행색은 지하철에서 내려 몰려든, 떡을 사려는 손님들을 다 쫓아버릴 정도로 지저분했기 때문이다. ‘저 아저씨 떡값 내가 낼 테니 우선 한 팩 드리세요.’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미처 그 말을 할 틈도 없이 아저씨는 지하철역 저편으로 걸어갔다. 그리고는 그곳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들고 구걸을 했다. “너무너무 배가 고픕니다. 떡 사 먹을 돈 좀 주세요.” 떡집 앞에서보다 더 많은 사람 사이에 휩싸인 아저씨에게 선뜻 다가가서 떡값을 내밀 용기가 안 났다. 다시 한 번 망설이던 나는 안타깝지만 ‘다른 누가 도와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모른 척 지하철역을 빠져나왔다. 남을 도와주는 데는 용기가 필요한데, 난 용기가 없을 뿐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난 짤막한 해프닝을 알기라도 한 것일까? 그날 친구가 동영상 하나를 나에게 보내주었다. 그 동영상의 내용은 이랬다. 장소는 지하철 안,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미루어보아 계절은 겨울인 듯했다. 어떤 할머니가 겨울철에 어울리지 않는 허술한 옷차림을 하고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었다. 맨발에 플라스틱 슬리퍼를 신고 말이다. 그때 자리에 앉아 있던 또 다른 할머니가 그 모습을 보고 한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벌떡 일어나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는 것이었다. 그 짧은 동영상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남을 도와주는 데 용기가 필요하다며 걸인을 외면하고 온 나에게 동영상 속 할머니는 온몸으로 말하고 있었다. “어려움에 부닥친 남을 도와주는 데 무슨 잡다한 생각이 필요하다는 말인가!”라고. 나는 그날 나에 대해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게 아니었다. 마음속에 진정으로 남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가 영상 속의 할머니처럼 그것이 저절로 우러나와야 하는 것이었다. 생각이 많으면 용기는 저만치 달아나고 만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곧바로 손을 내밀어야 한다. 언젠가 나를 도와준 사람이 망설임 없이 바로 그 행동을 했듯이 말이다. <2013년 목마르거든 2월호-햇살드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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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우리/(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2013.03.07 10:17
      어둠의 우리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어둠의 우리 빛으로 회복한 희생으로 드리는 겸손의 섬김 서로 분주한 맘 하나로 모으며 상처 난 마음을 감싸주는 사랑은 이 땅의 선물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사랑 늘 진실한 믿음으로 날 위해 죽으신 그분 안에서 가난한 우리 풍요의 기쁨을 나눔으로 커가는 사랑의 열매 서로 아픈 마음 하나로 느끼며 기쁨을 함께해 한 맘 되는 사랑은 이 땅의 선물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아름다운 사랑 늘 진실한 믿음으로 날 위해 죽으신 그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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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기도 2013.03.07 10:15
    인생을 위한 기도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 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가진 것 주위에 모두 나누어 아낌없이 베푼 너그러운 마음이 기쁨의 웃음으로 남게 하소서. 여기 저기 퍼지는 웃음소리가 영원의 소리가 되게 하소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한 줄씩 그어지는 주름살 나이가 들어 인생의 경륜으로 남을 때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를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머지 삶도 더 아름다운 마음 지니며 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이 너무 많아 더 오랜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노여움 없이 무조건 마음으로 모두 나누어주어 아무 것도 마음에 지닌 것 없이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게 마음의 부자로 여기며 살게 하소서.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백조가 너무나도 평온하게 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잔잔한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그게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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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가운데서 얻은 기적 2013.03.07 10:09
    환란 가운데서 얻은 기적 박남규 /호스피스사역 담당   “동생 잘 데리고 놀면 엄마가 곧 집으로 돌아갈게.” 방학이라 아이들이 와서 함께 지내다 집으로 가던 날, 그녀는 큰딸에게 당부하며 손가락을 걸어 약속한다. 조금 전까지 엄마에게 손을 흔들던 둘째가 금방 눈이 빨개지더니 엄마를 부르며 발을 동동 구르자 용케도 잘 참아 내던 그녀가 두 딸을 와락 끌어안고는 차를 보낼 줄 모른다. 아이들 아빠도 얼음집을 툭툭 발로 걷어차며 앞산만 망연하게 바라볼 뿐이다. 이 가족을 배웅하려던 나도 터져 나올 것 같은 눈물을 억누르며 젊은 아빠를 꼭 안아 주었지만 차마 볼 수 없는 애절함에 가슴이 미어진다. 10살과 6살 두 딸을 둔 마흔한 살의 그녀가 우리 센터에 온 것은 한 달 전이었다. 그녀는 B형 간염보균자였는데 한 달 전 간암이 폐로 전이되어 병원에서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최악의 상태로 무조건 찾아왔다고 했다. 우리라고 무슨 뾰쪽한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하고 싶었으나, 며칠이라도 맘 편히 쉬고 싶다는 간절함과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어 하는 그녀의 몸부림에 함께 있어 보자고 했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그녀는 음악적 소질도 대단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환자들과 함께하는 치유시간에 지금까지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던 찬송가를 정확히 악보를 짚어 가며 잘 불렀다. 잘 부른다고 칭찬하며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예수님을 믿고 함께 투병해 보자고 복음을 전하자, 그녀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고백하고 감격해 했다. 감사하게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았다. 한 달이 지나 상황도 점검하고 영양제 주사라도 맞게 하려고 협력병원에 가니 예상과는 다르게 폐에 물이 많이 차있어 갈수록 호흡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곳이 해발 550m의 음이온 지대라 호흡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녀의 활동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힘들어 하여 거처하는 방으로 심방을 하게 되었다. 몇 번 심방을 하다 보니 침대에 가지런히 정돈된 약병이 눈에 띄었다. 무슨 약이냐고 물으니, 모든 병원은 자신이 곧 죽는다 했는데 어느 분이 반드시 살려준다 해서 지어온 고가의 산삼 등을 원료로 한 ‘대체약’이라고 했다. 그동안 소망 없는 약한 환자들을 적당한 감언이설로 속이는 일을 수없이 보아왔기에 분노가 치밀었다. 그녀는 이 가루약을 먹으면 속이 쓰리지만 자신을 살려준다 하였기에 그래도 참고 먹는다고 했다. 하나님이 이 자매를 이곳에 보내 주신 이유를 알 것 같아 좀 더 구체적으로 천국과 앞으로 영원한 삶에 대해 말씀을 나누니 그녀는 그런 삶이 있다면 그 삶을 선택하겠다고 다시 한 번 결단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더 힘들어하는 자매를 호스피스 협력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리고 새해 첫 주일 새벽, 너무도 평안하게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고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다. 영정 속의 자매는 미소로 맞아 주며 함께 불렀던 찬송을 부르며 예배해 달라고 말하는 듯했다. 종교가 달라서 도저히 예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그 자리에 자매 아버지의 흔쾌한 허락으로 모든 장례가 다 예배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녀의 남편은 천국에서 그녀가 부모님을 초대했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 가족들도 위로자 되신 하나님의 은혜라며 절망 속에서 슬픔을 이기게 된 것을 감사했다. 세상에 두고 간 것이 많은 자매가 천국에서는 환하게 웃고 있을 것 같았다.    <2013년 목마르거든 2월호 고통에는 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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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핑계를 찾고 계십니까? 2013.03.05 08:08
    아직도 핑계를 찾고 계십니까? 김명호/국제제자훈련원 대표 모세는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애굽의 왕자로서 누리던 모든 부귀와 영광을 뒤로하고 도망자로서 마음의 상처들을 달래가면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던 모세는 어디로 가고 거부감과 열등감으로 어깨가 축 처진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는 환경 속에서 목자로 살아갔기에 그가 대화할 수 있는 상대는 “메에~” 소리만 내는 양밖에는 없었습니다.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서 말과 행사가 능했던 모세가 이제는 말문이 막히고 자신감도 다 떨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모세를 하나님은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하지만 모세는 이미 자신감을 상실했고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애굽으로 가기 싫었을 것입니다. 거절당했던 그곳, 실패했던 그곳에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을 것입니다. 모세에게는 광야라는 곳이 더 익숙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그곳은 모세에게 안전지대였을 것입니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할 때에는 도와주지도 않았던 하나님께서 왜 이제 조용히 사는 자신을 부추겨 일하게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여러 가지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하나님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저는 실패한 사람입니다.” “누가 보내서 왔느냐고 하면 제가 뭐라고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설사 제가 간다고 해도 그들은 제 말을 듣지 않을 겁니다.” “저는 말할 줄을 잘 모릅니다.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입니다.” “주님, 저 말고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주십시오.” 사실 이러한 모세의 핑계는 겸손이 아니라 불순종이었습니다. 일종의 반항인 셈이지요. 하나님을 향한 섭섭함과 속상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과거의 실패를 정당화하고 미래를 회피하기 위한 변명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알고 계시며 그런 우리의 연약함에도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종종 우리가 전혀 할 수 없다고 두 손 들고 항복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때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드러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지시는 일도 모세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실 때에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와 같이 부족하고 연약하기 그지없는 자들을 찾아오셔서 ‘제자 삼으라’는 부탁을 하십니다. 우리 힘으론 불가능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만 맡겨두지 않으시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우리는 아직도 핑곗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고, 돈이 없다고, 잘 모른다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고, 건강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핑계를 대고 있지요. 때로는 우리 교회가 문제가 많다고, 한국교회가 심각한 병에 걸려있다고 말하면서 주저앉아 있습니다. 이런 비난은 결국 우리 자신을 비난하는 겁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통절하게 인식하면서, 그럼에도 우리를 부르셔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부르심에 순종할 때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13년 목마르거든 2월호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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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 2013.03.05 08:05
      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
        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 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 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 주께 예배함이 기쁨 됩니다(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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