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길

                       仁塘/윤명숙

황혼녘 아름다운 빛 가운데

십자가를 사랑하며 바라보네

아름다운 노을빛의 십자가

하늘 가는 길을 열어주네

이제 저 노을빛과 같은

길목에서 모든 짐을 내리고

한걸음 한 걸음 십자가 보며

가벼운 짐마저 내리니 가볍다

새벽마다 둘이서 함께 걷는 길

모든 가벼운 짐까지도 내리고

예수님과의 동행, 발걸음 가볍다

저 시온 성의 행복한 길 십자가 은혜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