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pia 블로그
겨울, 하늘 2013.01.08 16:47



 

겨울, 하늘

 

춥고 맵고

쓸쓸한

겨울 한 복판

 

뼛속 까지

스며드는

외로움

 

저 멀리 하늘

자그마한 태양도

얼어붙은 듯.

 

이제

햇살

점점 피어나

 

내 몸 따사로이

감싸줄 날

기다리며

 

난 오늘도

하늘

바라본다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704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1)   트랙백 (0) 수정 삭제
새 해를 맞이하며 2013.01.01 13:19



 

 

새 해의 소망

 

올 한 해

내 마음에도

꽃이 피고

열매 맺어

다른 이들에게

나눠 주리

사랑과 정성과

친절의 열매를

 

나에게도

선물을 주리

격려와 소망과

긍정의 선물을

 

남과 나를 위한

배려의 선물을

담뿍 주어

올 한 해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리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631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3)   트랙백 (0) 수정 삭제
송년의 기도 2012.12.25 18:09

 

 

송년의 기도

 

주님, 올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켜 보면 올 한 해

일어났던 일 모두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부족한 제게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덕분에 제가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영생의 소망

그리고 겸손과 온유와

사랑의 마음을 깨우쳐 주신 것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에 함께 해주신 것

주님 안에서 평강의 삶을

누리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보며

내년에도 새 해가 떠오르듯이

주님께서 여전히 저를 돌보아 주시고

더욱 새롭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566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0)   트랙백 (0) 수정 삭제
구주 오신 날을 기다리며 2012.12.18 13:52



 

 

구주 오신 날을 기다리며

 

그리움

설레임...

우리 예수님 오신 날

 

어린 시절

뜻 모르게

선물가득 가져올

산타클로스

마냥 기다렸지

 

하얀 눈 내리던

깊은 밤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

꿈속에서 조차

그리던 시절

 

그 설레임 아직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으나

이젠 깨닫는다

예수님이

나의 큰 선물임을

 

어서 오세요

예수님

사랑하는 아기 예수님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492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1)   트랙백 (0) 수정 삭제
추운 겨울 2012.12.11 13:42

 

 

추운 겨울

 

 

 

어린 시절

 

겨울 땐

 

강추위가 자주 몰아닥친

 

기억난다

 

영하 20도까지

 

 

눈도 많이 왔었지

 

하얗게 쌓인 눈밭을 뒹굴거나

 

옆 집 친구 찾아가기 위해

 

눈길을 뚫었던

 

그 시절

 

 

올 해도 강추위가 닥쳐왔다

 

어릴 적 추위보다

 

덜 추운데도

 

심리적으로 더 춥다

 

몸과 마음이

 

나이 들어서일까

 

 

한없이 즐겁고

 

꿈으로 가득했던

 

어릴 적 눈 내리던

 

그 추위가 그립다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429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3)   트랙백 (0) 수정 삭제
눈 내리던 날 2012.12.04 14:13

 

 

눈 내리던 날

 

눈이 하얗게 내리던 날

난 그대에게

순백의 편지를 띄웠네

 

내 마음에

그대의 마음이

온전히 그려지기

바라면서

그대의 핏빛 손자욱이  

새겨지기 바라면서

 

아! 하고

새하얀 그리움을

고이 접어 보냈네

 

나의 예수님께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361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0)   트랙백 (0) 수정 삭제
책과 나 2012.11.27 16:10



 

 

책과 나

 

서가 앞에 서면

책들이

나를 뽑아달라는

아우성이 들린다

 

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책 한 권 꺼내

펼치면

향긋한 내음과 함께

삶과 꿈과

지혜의 길이 열린다

 

난 그 길로 들어선다

보화를 발견한다

세상의 금은보화보다도

값지고 아름다운

 

난 키가 자라

그 길을 나온다

큰 꿈을 안고

더 빛을 발하며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305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1)   트랙백 (0) 수정 삭제
초겨울의 문턱에서 2012.11.20 12:36



 

 

 

초겨울의 문턱에서

 

나무들

어느 덧 잎을 떨군 채

그리움의 손짓하고

낯선 풍경들

안개처럼 아련하다

 

아직은 태양의 남은 빛

살얼음을 간질이고

나그네 같은 내 마음

양지 찾아

발걸음을 옮긴다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248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0)   트랙백 (0) 수정 삭제
낙엽과 나 2012.11.13 16:43



 

 

낙엽과 나

 

낙엽은 떨어져

어디로 가나

고향

다시 생명 움트는

흙으로

 

나는 장차

어디로 가나

본향

영원한 삶 누리는

하늘나라로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182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0)   트랙백 (0) 수정 삭제
토기장이의 꿈 2012.11.06 15:39



 

 

토기장이의 꿈

 

진흙을 잘 반죽해

모양을 빚어나간다.

찻잔, 주전자,

뚝배기, 솥, 시루.

항아리, 장독...

 

유약을 바르고

뜨거운 불에 오랫동안 구워

단단해지고 윤이 나는

이 아이들을

장에 내어 놓는다

 

나의 수고와 땀이 밴

너희들아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모양대로 쓰임새대로

사이좋게 지내고

멀리 멀리 퍼져나가렴

 

스크랩하기
http://blog.godpia.com/bitnari21/69131
공개설정 : 모두공개
꼬리말 : 허용
스크랩 : 허용
꼬리말 (2)   트랙백 (0) 수정 삭제
이전 10개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다음 10개